[후기] 소금물로 청바지 줄이기.

http://cafe.naver.com/dieselmania/357983

5가지의 데님을 이용하여 실험해보았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원단은 조금씩 다른나 차이는 미미하기때문에 모두 같이 하였습니다.
프리미엄워싱을 사용한 제품인만큼 원단의 상함, 워싱의 변형,색상의 탈색을 방지하기위해 작지만 여러곳의
링크들을통하여 검증된(확실치않음) 방법을 사용했음을 알려드리 겠습니다.

※ 결과 외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지만,그외 또 다른문제가 발생할수있으니 이글에대한 신뢰를 가지지 는 말아주세요.



- 디젤 자프796 (새제품)
- 디젤 자탄772 (새제품)
- 디젤 자탄784 (약 열번 미만 착용제품)
- 디젤 자탄84J (꾸준히 사용한제품))
- 허드슨진 (꾸준히 사용한 걸래)



※소금을 사용한이유는..
우선 청바지의 색상과 워싱의 변형을 방지하기위해 소금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방법은 수년전부터 리바이스가 유행하던 시절에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했던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 출저들에 대한 확실한 정보와 신용이 없기때문에 여러곳의 웹페이지 링크검색을 통하여 스크랩한 자료들을 토대로
실험하였으며 이것역시 확실한 방법이 아님으로 신용을 가지지 말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일부원본Link#1 (앞부분 내용생략) 지퍼와 버튼은 잠그고 세탁하고 탈색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1리터에 소금 한 숟갈 정도 넣고 세탁하면 효과적이다.


일부원본Link#2 직접염료, 산성염료, 염기성염료 등 염료의 종류에 따라 섬유 세척시 물 빠짐을 막는 방법이 서로 다르겠으나
많은 염색방법 중에서 촉염제로 사용되는 소금이 탈색을 방지하는데도 많이 이용된다.
그 이유는 염색용액 속에 중성염을 넣으면 물 속에서 그 회합이 감소되어지며, 진한 염료용액 속에 다량의 소금을 투입하면 염석
현상이 나타나 탈색을 방지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물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20%의 소금용액에 빨래감을 20분간 담구었다가
세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소금이 세탁물의 물 빠짐을 방지하는 물리적 이유는 염료가 물에 용해되는 것을 억제하여 옷감에
잘 붙어 있도록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한 염료용액 속에 다량의 소금을 투입하면 염석 현상이 나타나 탈색을 방지하게 된다.

그래서전 큰대야에 미온수를 받아 소금을 숫가락 4~5스푼을 풀어 녹였습니다-_-


STEP.1 청바지를 담구고 골고루 소금물 스며들게하고, 청바지를 약 10여분간 담궈놓음.
(찾아본 바로 20분간담궈두라고했는데. 세탁 하는것도아니고, 또 시간도 없고해서 10분만 담구었고 별 의미는 없었음.)


#물을따라내고 염색물이 나오지 않은것 확인.
(예전에 새제품 조다빈을 약간의 세제와 함께 세탁했을때 약간의 파란물이 빠져나왔었습니다.)

STEP.2 이제 데님을 최대한 수축시키기(순전히 제생각이었음.) 위해 바지를꺼내고 대야에 뜨거문물을 받은후 다시 바지를 담굽니다.
색상의 탈색과 워싱의변형을 최대한 방지하기위하여 조금만 (2~3) 분여간만 담그고 그동안 뜨거운물이 골고루 수축작용을 해줄수있게 손으로 조금 주물러주었습니다.

## 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처음 미지근한물이 적셔졌을 때에는 바지가 줄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수축작용을 할줄알았던 뜨거운물에 담궜을때 역시 줄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찬물에 담구었을때야 줄어들었습니다.
(뜨거운물이 수축작용을 하는건 확실한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 위사진의 저의 오류입니다. 20.7 -> 20.8 입니다.그리고 물에담근후가아니고 완전 건조후입니다.


## 그런데 여러곳의 링크(E뉴스등..)를 찾아보니 청바지 역시 뜨거운물이 수축작용을 해준다고합니다..
## 그래서 수축방지를 하려면 뜨거운물 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라고합니다. 이거 뭐 뭐가 뭔지 -_-;



STEP.3 건조시에 탈색방지나 이염방지를 위해 바지를 찬물로 골고루 충분히! 적셔주시고 꺼내줍니다.


일부원본LINK# 진한 색상의 청바지일 경우, 더욱진한 색상을 유지하고 싶으면, 강력한 세제는 피하고 먹다 남은
맥주로 한번 행구어 주면 더욱 진한색상의 바지가 된다.


STEP.4 이제 바지를 건조해주어야하는데. 바지를 비틀어 짜내지 않습니다. 접어서 눌러 대강 짜내어 주세요.
건조대에걸어주실때엔 지퍼를 꼭 채워주시고 뒤집지는 않았습니다. (물이 많이흐릅니더군요..)

- 저는 약 35 시간은 족히 넘은후 다 마르더군요..-_-


바지4개를 걸었는데 건조 결과 거꾸로 걸어 건조한 옷은 똑바로
걸어놓은것보다 기장이 조금 덜줄었습니다.
젖은 청바지는 확실히 허리부분의 무게가 훨씬많이나갑니다. 이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원래의 기장을 비슷하게 보존하려면 발목부분을 위로가게 거꾸로 건조하셔야 하는듯합니다. (링크내용중..)



* 자탄84J 거의 저의 작업복이었는데. 잘수축시키고 다림질까지하면 이렇게 새옷이 되기도 하군요..


STEP.5 이제 건조가 다 된 바지들은 옆선을따라 늘린다는 느낌으로 꼭 다림질을 해줍니다.
색상옷들은 처음 이렇게 세탁,드라이된후 다려줘야 색상이 잘 빠지지 않고 오랫 동안 변형이 없다고합니다.
특히나 데님 원단의 경우 꼭 다려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크. 이렇게 줄어들게된옷을 입으시려면 꼭 완전히 건조된 후에 입으셔야합니다.



일부원본Link#1 청바지 다림질의 숨겨진 비밀은 바로 청바지의 봉제선, 보통 면바지를 다릴 때는 봉제선을 마주하고 다리지만
청바지는 봉제선이 양쪽으로 가게 한 다음 다려야 한다. 그리곤 길이를 늘인다는 느낌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무릎이 나온 청바지도 원상 복구되며, 변형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일부원본Link#2 청바지는 빨아서 한번 털은뒤 그대로 입어야 터프한 맛이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오해다.
작업용이 아닌 패션을 위한 청바지는 당연히 다려입는다. 세탁건조후 다림질을 해주면 변형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신사복 바지와는 달리 봉제선이 양쪽 끝으로 가게한뒤 약간 길이를 늘리는 기분으로 다린다.

일부원본Link#3 말릴 때는 널어 말리지 말고 발목 부분을 짚어 거꾸로 말린다. (이것이 기장도 줄어드는것때문에 그런가보군요)
청바지는 빨아서 그냥 입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다려 입는 버릇을 들이자. 패션을 위한 청바지는 다려 입어야 진짜 멋쟁이.








# 결과

새제품의 자프796 (표시해놓고 재긴했으나 정확치않음)

허벅지 - 26.5 -> 25.7
무릎 - 21.5 -> 20.8
밑단 - 줄지 않음
총기장 - 104 -> 102.5

자탄

총기장 - 1.5정도 줄음
허벅지나 다른건 귀찮아서 생략.

※ 옷자체의 사이즈를 줄인다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오래되고 늘어난 옷을 좀더 새옷처럼 입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는게 옳을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느낀점.

- 과격한 빨래를 하지않는이상 워시와 색상은 쉽게 빠지지 않는것 같음.
- 새제품도 줄어든다.
- 많이 입어 허벅지가 너덜하던옷은 더 줄어든다.
- 너덜한바지도 건조하고 잘다려주면 깨끗해진다.
- 청바지는 다려주여야 좋다.
- 새제품도 입다보면 늘어나듯 이방법역시, 입다보면 당연히 다시 조금씩 늘어난다.
- 이 결과는 확실하지 않다.
-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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